(동의투데이, 2024.05.27)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국제협력 네트워킹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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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5-27 14:36본문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국제협력 네트워킹 회의 개최
영국 케임브리지대·네덜란드 브레다대 교수진 센터 방문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는 지난 5월 23일 산학협력관 215호 AI오픈랩실에서 해외 대학 및 관련 기업 간 협력 파트너십을 제고하기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킹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정석찬 센터장을 비롯하여 5월 20일~22일에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9회 메타버스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로널드 헤인즈(Ronald Haynes) 교수, 네덜란드 브레다대학의 윌코 부드(Wilco Boode) 교수가 센터 방문을 희망하여 개최되었으며, 인공지능센터 연구원 등 총 6명이 참석하였다.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참여 교수진에게 센터 소개와 진행 중인 IT융합 사업의 10가지 프로젝트 연구성과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였다.
정석찬 센터장은 ‘조선소 내 작업자 및 이동체 복합 작업현장 실시간 안전예방 시스템’ 프로젝트 중 작업자의 실제 이동 경로와 예측 이동 경로를 색깔을 통해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한 SW 영상을 시연하며 AI기반 모델의 위치 예측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또한 GPS 장비를 이용한 작업자와 이동체(차량)와의 충돌 예방 시스템을 소개하며 조선소의 안전관리에 있어 작업자 이동 경로의 예측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게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공인 네덜란드 브레다대학의 윌코 부드 교수는 “게임 분야에서도 사람의 이동 경로를 예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작업이며 해당 프로젝트의 연구성과를 게임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IT 분야에서 연구 중인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로널드 헤인즈 교수는 “해당 모델을 통해 농작물을 심을 때 농작물을 중복된 공간에 심는 것을 방지하는 최적화 농지 매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농업 분야에서의 위치 예측 모델 적용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및 네덜란드 브레다대학은 현장 중심의 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향후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희망하였으며, 유레카(EUREKA)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도 검토하기로 하였다.
정석찬 센터장은 “현재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영국,미국,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 등 AI 분야의 해외 우수 대학들과 협력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메타버스 국제학술대회를 바탕으로 해외 대학과의 연구 인사이트 공유 및 인적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과 기업 간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법을 고려 중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학 및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