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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0.11.03)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와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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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8-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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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총장 한수환)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소장 정석찬)와 한국멀티미디어학회(회장 김치용, 동의대 ICT공과대학장)는 지난 11월 2일 오전 11시,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창의자율연구랩실에서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개발을 선도해 가고 있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 활용 캡스톤디자인 운영 △AI-디자인 융합 선도인력 양성 △인공지능 교재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 김치용 회장(동의대 게임애니메이션공학전공 교수)은 “한국멀티미디어학회의 우수한 연구인력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의 사업 핵심 분야인 AI 융합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고 전했으며,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정석찬 소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인공지능 관련 공동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여 창의적인 AI 전문인력 양성과 AI 산업의 저변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고 밝혔다.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Grand ICT연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7월 1일부터 부산 지역산업 수요기반의 인공지능 기반 지능화 혁신 융합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인공지능 미래도시 부산’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2027년까지 국비 150억원, 부산시 시비 15억원, 동의대 교비 22억 5000만원 등 모두 187억 5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지난 1997년 부산에서 창립되었으며, 현재 등록된 회원 수만 7,000여 명에 이르는 국내 멀티미디어 및 ICT 기술 응용분야의 최대 학회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논문지 평가와 교육과학기술부 논문지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학술단체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 국제워크숍 등을 통해 최신연구, 기술개발 업적을 발표하는 등 학계와 연구소, 산업체의 연구 교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